강원 산간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, 휴일까지 최고 40cm 이상의 폭설이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다음 주에는 다시 영하 10도를 밑도는 한파가 찾아올 전망인데요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영동 눈 상황과 다음 주 추위 전망 알아보겠습니다. 김민경 기자! <br /> <br />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곳이 어딘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현재 강원 중·북부 산간에 대설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. <br /> <br />먼저 YTN 재난보도시스템 '이다스' 화면으로 실시간 눈 상황 확인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강원도 평창 오대산 '두로령'입니다. <br /> <br />하얀 눈이 수북이 쌓여 마치 겨울 왕국을 방불케 합니다. <br /> <br />지금은 눈이 내리지 않지만, 모레까지 눈이 산발적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다음은 강원도 홍천, 국도 56호선 구룡령입니다. <br /> <br />동풍의 영향으로 낮은 구름이 유입되면서 안개가 짙게 껴 뿌옇게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다행히 도로에 쌓인 눈은 모두 녹았지만, 갓길에는 많은 눈이 쌓여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도 지금은 눈이 내리지 않지만, 눈이 강약을 반복하면서 내릴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모레까지 강원 산간에는 최고 40cm 이상, 경북 북동 산간에 많게는 15cm 이상의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피해 가능성도 있는 만큼 대설 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내륙에는 모레까지 비나 눈이 산발적으로 이어지겠지만, 양이 많지는 않겠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다음 주에는 다시 기온이 크게 떨어진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주말과 휴일까지는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상권에 머물며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, <br /> <br />다음 주부터는 다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집니다. <br /> <br />다음 주 월요일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7도, 화요일에는 영하 13도까지 떨어지면서 한겨울 한파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한파 속에 다음 주엔 서해안과 제주도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사전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문화생활과학부에서 YTN 김민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민경 (kimmin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011916581818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